Key Points
- 2027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서울 개최
- 교황, 전 세계 가톨릭 고위 성직자 참석
- 한국, 5200만 명 인구 중 가톨릭 신자는 약 11%
포르투갈 리스본 테주 공원에서 열린 세계청년대회 폐막일 미사에 참석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2027년 8월 차기 대회가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세계청년대회에는 매번 교황과 전 세계 가톨릭 고위 성직자들이 대거 참석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프란치스코 교황 역시 2027년 세계청년대회가 열리는 서울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에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는 15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아 국가를 방문한 것이었다.
현재 5200만 명으로 추산되는 한국 인구 중 가톨릭 신자는 약 11%로 알려졌다.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WYD)는 가톨릭이 전 세계 청년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가장 큰 행사로 1984년 요한바오로 2세 교황이 창설한 행사다.
약 1주일가량 진행되는 세계청년대회에는 적게는 수십만 명에서 많게는 수백만 명이 참석하며 올해 리스본 대회에는 공식적으로 145개 국가에서 35만 명이 참석했다.
서울대교구는 일찌감치 2027년 대회 유치 의향을 발표하며 유치에 전력을 다해왔다. 서울대교구는 이번 대회에 총 184명을 교구순례단으로 파견했다.
한편 자문업체 PWC포르투갈은 리스본 대회 개최에 따른 총부가가치가 5억6천400만유로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발표 소식을 접한 33살의 종찬 씨는 “50대 50으로 느껴진다. 기쁘면서도 조금 걱정이 된다”라며 “모든 사람들과 젊은 세대를 환영해야 하지만 날씨 등 걱정되는 것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