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가 완화되기 시작했지만 애들레이드와 애들레이드 힐스의 2만여 가구가 여전히 전기 공급이 끊긴 채 생활하고 있다.
SA 파워 네트워크는 폭풍우로 인한 광범위한 피해 보고에 응답하며 직원들이 137건의 개별적인 정전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어제 오후 8시부터 오늘 새벽 2시까지 남부 호주를 강타한 바람이 오늘도 강세를 이어왔다고 말했다.
브레트 게이지 수석 기상 예보관은 “강력한 저기압에 영향을 받은 이 같은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라며 “2년에 한 번 정도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게이지 예보관은 “가장 센 돌풍은 넵튠 아일랜드(Neptune Island)의 132km/h, 케이프 윌로비(Cape Willoughby)의 115km/h이었으며, 수도권 전역에 약 100km/h의 강풍이 불었다”라며 “애들레이드 해안 지역에는 10-20mm의 강우량을, 언덕에는 50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게이지 예보관은 “현재 날씨가 맑아지고 있다”라고 말했지만, 이번 주 후반 들어서는 저기압 3개가 발생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주 비상 서비스 본부는 “오늘 아침 주민들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라며 “500명 이상의 자원 봉사자들이 도로를 청소하고 손상된 곳을 수리하기 위해 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