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하우스 뮤지엄 음력설 맞이 'K-컬처 축제' 열기 후끈

2022년 음력설을 맞아 시드니 파워하우스에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다채로운 현장 모습을 만나보세요.

2022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 입니다. 음력설은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 사는 한인 동포들에게도 한해 중 가장 큰 행사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이번 설을 맞아 시드니 파워하우스에서는 한국 문화를 손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저와 함께 다채로운 행사들을 살펴보시죠.

헤더 정 쉐프와 함께 하는 김치 워크숍, 전태림 작가와 함께 하는 복주머니 만들기 워크숍, 정법사 등 만들기 워크숍 이같은 다채로운 한국 문화 워크숍에 참여한 한인 동포와 호주 친구들은 한국의 전통 명절을 호주에서 만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합니다.

[가족 방문객]

“여기 이렇게 좋은데 크게 많이 하고 케이팝도 하고 김치도 만들고 정말 좋아요. 왜냐하면 제 가족들이 그런 것들 많이 못보기 때문에…”

“이런 행사들을 개최해서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헤더 정: 셰프]

“요즘에는 외국분들이 더 많이 김치를 만드시더라구요 . 한국분들, 우리는 많이 사는데요. 네 김치 많이 만드세요. 너무 좋아하시구요.”
오늘 이곳에서는 한복 패션쇼와 케이팝 뮤직 댄스 공연이 열렸는데요. 파워하우스에서 이렇게 다채로운 한국 명절 행사가 마련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니키 모르머 : 파워하우스 전시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우리 음력설 행사는 한국 문화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유는 현재 저희 박물관에서 한국의 국립춘천박물관과 함께 주최하는 오백나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IMI 엔터테인먼트]

“케이팝 뮤직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댄서로서 음악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것은 좋은 일이기 때문에 저는 한국 음악을 정말 좋아하고 특히나 케이팝을 좋아합니다.”

[미란다 데이: 한복 디자이너]

“한복은 현대 사회에서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 한복. 모든 사람들에게 그걸 보여주고 싶고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한복을 입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2월 2일부터 시작된 창령사 터 오백나한 전은 오는 5월 15일까지 파워하우스에서 계속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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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pdated

By Justin Sungil Park
Presented by Sujin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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