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대학의 미첼 연구원이 발표한 관련 보고서는 "세살배기 유아들도 프리스쿨을 다닐 수 있도록 혜택이 확대돼야 하며, 그럴 경우 평생 교육을 통한 잠재력 개발의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이미 국내적으로도 3살짜리 아이들 3명 가운데 2명은 이미 조기 유아 교육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이들이 받는 조기 유아 교육의 질이 천차만별이라는 점에서 결국 일부 아이들은 잠재적 효과를 누리지 못하는 결과가 초래된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이런 맥락에서 미첼 연구원 논문은 "세살배기 아이들도 양질의 조기 교육을 적절히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갖춤으로써 아이들의 관심과 창의력 그리고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