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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공립 병원, 환자 증가 추세… ‘지원금도 늘어나’

2017/18 회계 연도에 공립 병원을 찾은 호주인의 수가 전년 대비 2.1 퍼센트 증가한 가운데, 공립 병원에 대한 지원금은 3.3 퍼센트가 증가했다.

Hospital
The increase in public hospital funding in 2017/18 was higher than recent average annual rises. (AAP) Source: AAP

호주 보건 복지 연구원(Australian Institute of Health and Welfare)이 발표한 ‘병원 기금, 병상, 직원 충원’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2017/18 회계연도의 호주 공립 병원 지원금이 710억 달러에 달했다.

이 같은 지원금 액수는 전년도에 비해 3.3 퍼센트가 증액된 것으로, 지원금의 62 퍼센트는 직원들의 급여에 지출된 것으로 보고됐다.

2012/13 회계 연도에서 2016/17 회계 연도까지 공립 병원 지원금의 평균 증가율은 1.8 퍼센트로 2017/18 회계 연도의 지원액은 지난 4년 동안의 평균 증가율을 상회했다.

공립 병원에 대한 이 같은 지원액 증가 추이는 공립병원을 찾는 호주인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와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18 회계 연도에 공립 병원을 찾은 환자의 수는 전년도에 비해 2.1 퍼센트가 늘었다.

반면 공립 병원에서 일하는 풀타임 정규 직원의 수는 2017/18 회계 연도에 37만 3234명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1 퍼센트 증가에 머물렀다. 공립 병원 정규 직원 중 42 퍼센트는 간호사였고, 12 퍼센트는 급여를 받는 의료 담당 직원들로 집계됐다.

또한 총 693개의 공립 병원에는 6만 2000개의 병상이 갖춰져 있으며, 해마다 환자 1000명 당 2.51개에서 2.56개 사이를 오가고 있다.

공립 병원 지원금의 대부분(92 퍼센트)은 정부 지원금으로, 주와 테리토리 정부가 273억 달러, 연방 정부가 217억 달러를 지원했다.

한편 비정부 기구의 자료에 따르면 호주 사립 병원들이 2016/17 회계 연도에 받은 지원금 액수는 156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와 테리토리 정부가 657개 사립 병원에 지원한 금액은 48억 달러, 개인 의료 보험 기금을 포함한 비정부 기구가 지원한 금액은 78억 달러였다.

사립 병원에 근무하는 정규직 풀타임 직원의 수는 6만 4500명으로 공립 병원 풀타임 직원 37만 3234명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사립 병원 풀타임 직원의 절반 이상은 간호사였고, 의료 담당 직원의 수는 1400명을 기록했다. 또한 사립 병원의 개인 병상 수는 3만 4300개로 1000명 당 1.42개를 기록했다.

공립 병원과 사립 병원을 모두 합칠 경우 호주 병원들의 병상 수는 1000명 당 3.9개로, OECD 국가 전체 평균치 4.7개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기금, 병상, 직원 충원’ 연간 보고서

공립 병원 (2017/18 회계 연도)

지원금 규모: 710억 달러

풀타임 직원 수:  373,234명

침상 수: 62,000개

사립 병원(2016/17 회계 연도)

지원금 규모: 156억 달러

풀타임 직원 수: 64,500명

침상 수: 34,300개


2 min read

Published

Updated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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