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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린 핸슨 비서실장 제임스 애쉬비, QLD 총선 출마설 부인

피터 슬리퍼 전 연방하원의장의 정계 퇴진의 방아쇠를 당겼던 제임스 애쉬비 폴린 핸슨 상원의원 비서실장의 퀸슬랜드 주총선 출마설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임스 애쉬비 비서실장은 “말 그대로 추측성 보도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One Nation leader Senator Pauline Hanson and her press secretary James Ashby
One Nation leader Senator Pauline Hanson and her press secretary James Ashby Source: AAP

앞서 원내이션당의 이안 넬슨 직전 전국의장은 디 오스트레일리안 지와의 대담에서 “제임스 애쉬비 비서실장의 퀸슬랜드 정계 진출의 야심은 이미 공공연한 비밀이다”고 말했다.

 일부 언론들도 제임스 애쉬비 비서실장이 원내이션 당의 공천을 받아 퀸슬랜드 주총선 출마를 이미 준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AAP는 16일 오전 애쉬비 비서실장과의 전화 통화에서 “선샤인코스트의 카와나 지역구에서의 출마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것 같다”고 묻자, 애쉬비 비서실장은 “추측에 불과하다”고 거듭 해명했다.

 실제로 애쉬비 비서실장의 출마설은 그에 대해 악감정을 숨기지 않고 있는 이안 넬슨 전 원내이션 당 전국의장의 입에서 재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안 넬슨 전 의장은 제임스 애쉬비 비서실장을 “모든 정치인들의 적 그리스도”라며 원색적 비난을  퍼부었다.

 퀸슬랜드 정치권은 제임스 애쉬비 씨가 출마하면 폴린 핸슨 상원의원의 지지자들의 결집을 통해 당선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이런 상황 속에 퀸슬랜드 자유국민당 정부에서 장관 직을 역임한 중진 스티브 딕슨 의원이 자유국민당을 탈당해 원내이션 당에 입당하면서 차기 퀸슬랜드 주총선의 향배가 더욱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실제로 퀸슬랜드 정치 분석가들은 차기 주총선에서 원내이션당이 최대 15석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일부에서 올해말 조기 총선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마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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