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타스, 일부 국내선 기내식 채식서비스 중단

콴타스 항공이 일부 국내선 항공편에 대해 기내식 선택 사항을 변경했다. 항공사는 객실 승무원의 배식 서비스를 간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특별한 식단 요건을 필요로 하는 승객들은 기내식 선택 사항을 줄인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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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www.flyfirst.com

앞으로 콴타스의 일부 국내 노선에서는 승객들이 기내식에 특정 요구 사항을 선택할 수 없게 된다.

이는 최근 몇 달 동안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되고, 공항에서 긴 대기 행렬에 시달리거나 항공사의 수하물 분실 문제를 겪는 등 승객들의 불만이 잇따라 제기된 이후 발표된 것이다.

트위터 사용자인 존 디 씨는 일요일 애들레이드에서 시드니로 가는 항공편에서 더 이상 기내식 채식 옵션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았다.

그는 트위트에서 "애들레이드에서 시드니행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콴타스 항공은 더 이상 (퍼스를 제외한) 국내선에서 채식주의 음식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글을 남겼다.

"승무원은 '한가지 종류면 된다'고 말했다."

그의 트윗에는 그와 같은 실망감을 항변하는 수백 개의 댓글이 달렸다.

또 다른 사용자 브라바 파스먼 씨는 "지난달 콴타스 항공편에서 두 차례 같은 경험을 했다"고 트윗에 남겼다.

"하나는 치킨, 다른 하나는 햄이 들어간 기내식뿐이어서 승무원들이 나에게 콩으로 만든 쌀 과자 작은 봉지를 제공했는데, 기내식과 맞바꾼 것이었다.”

콴타스 대변인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는 동안 항공사가 승무원의 서비스 제공을 단순화하기 위해 기내 음식과 제공 서비스에 일부 변경을 실시했다고 해명했다.

"단거리 비행에서는 이제 치킨 파이 또는 호박과 양파 프리타타(frittata)와 같은 단일 식사/간식 옵션을 제공한다"고 대변인은 설명했다.

"특정 노선의 기내식 옵션이 채식주의자들에게 적합하지 않을 것을 고려해 채식주의자를 위한 작은 크기의 달콤하거나 짭짤한 스낵을 대안으로 제공하려고 한다."

장거리 국내선과 국제선의 경우, 승객들은 비건과 글루텐 프리 또는 유제품이 없는 다양한 옵션을 미리 예약할 수 있다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한편 콴타스는 지난 8월 "팬데믹으로 인한 실존적 위기는 이제 끝났다"고 선언했으며, 6월 30일까지의 당해의 순손실액은 전년도의 17억 달러에 비해 8억 6천만 달러로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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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Jessica Bahr

Presented by Sophia Hong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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