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AFC 아시안컵
- 우승 카타르...대회 2연패
- 준우승: 요르단
- 아크람 아피프, 결승서 PK 해트트릭 진기록 수립...최우수상 및 득점상 독식
2023 아시안컵에서 개최국 카타르가 2연패의 감격을 누렸다.
카타르는 11일(호주 AEDT)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페널티킥으로만 3골을 책임진 아크람 아피프의 활약을 앞세워 요르단을 3-1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카타르의 스트라이커 아피프는 결승전에서 페널티킥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 총 8골을 폭발하며 득점왕에 올랐고, 대회 최우수선수(MVP)마저 휩쓸었다.
최고 골키퍼 상은 카타르의 메샬 바르샴에게 돌아가고, 페어 플레이상도 카타르가 가져가는 등 개최국 카타르는 우승컵뿐만 아니라 개인상도 휩쓸었다.
카타르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과 이번 아시안컵을 개최하고 아시안컵 트로피도 연이어 차지하며 아시아 내에선 신흥 축구 강호로 존재감을 굳혔다.
2019년 이전 카타르는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아본 적이 없고 아시안컵에서도 8강이 최고 성적이었지만, 이후 메이저대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아시안컵 연속 우승도 일궈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2-2로 비기고, 준결승전에서 다시 한국에 2-0 완승을 거뒀던 요르단은 처음으로 아시안컵 4강과 결승에 진입해 준우승한 데 만족해야 했다.
이로써 아시안컵에서 2회 이상 정상에 오른 나라는 최다 우승국인 일본(4회)을 비롯해 사우디아라비아, 이란(이상 3회), 한국(2회)에 이어 카타르가 역대 5번째다.
다음 아시안컵은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