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슬랜드 지역의 316만 유권자들은 11월 25일 토요일 아나스타냐 팔라셰이 현 주총리가 이끄는 집권 노동당의 재집권이냐, 팀 니콜르 자유국민당의 정권 탈환이냐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하지만 더 큰 이슈는 폴린 핸슨 연방상원의원의 영향력을 내건 퀸슬랜드 원내이션 당의 도약 여부이다.
즉, 헝의회 상황의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면서 과연 원내이션 당이 몇 석을 건질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번 퀸슬랜드 주총선의 5대 쟁점을 짚어본다.
1. 원내이션 당의 도약 여부
폴린 핸슨 연방상원의원의 영향력을 앞세운 퀸슬랜드 원내이션당의 지지율이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야 모두 과반의석을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원내이션당이 과연 몇 석을 건질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보수성향의 봅 캐터 연방하원의원의 봅 캐터 오스트레일리아 당의 약진 여부도 관심사다.
2. 핵심 선거구는?
집권 노동당과 제1야당인 자유국민당 모두 일부 지역구에서 원내이션 당 후보에 패할 경우에 고심하고 있다. 노동당의 동부 해안가 지역구에서의 싹쓸이와 더불어 일부 지역구를 탈환해야 만 재집권이 가능한다는 점에서 힘겨운 선거가 예상된다. 실제로 일부 지방 지역구에서 원내이션 당의 강세가 점쳐지고 있는 것. 노동당으로서는 경합구인 맨스필드, 휫트선데이, 번다버그, 입스위치 웨스트, 서릴고와 지역구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3. 핵심 선거 쟁점은?
퀸슬랜드 주의 높은 실업률과 주거비, 퀸슬랜드 중앙내육의 아다미 광산개발이 이번 주선거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4. 새로이 도입된 기표 방식은?
이번 퀸슬랜드 주총선을 앞두고 노동당 정부는 선거구 재조정을 단행했고, 선호투표를 의무화했다. 즉, 차순위 기표는 선택이 아닌 의무로 모든 후보에 대해 유권자의 선호도에 따라 차순위 기표를 해야 한다.
5. 화제의 후보는?
정치권은 이번 퀸슬랜드 주총선을 통해 최초의 토레스 해협 군도민 출신의 의원이 탄생될지 여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레스해협지역의 유명 정치인 제나토 루이 씨의 딸 신시아 루이 후보가 노동당의 공천을 받아 케이프 요크 지역구에 출마한 상태다. 케이프 요크 지역은 원주민 및 토레스해협군도민의 전체 유권자의 30%에 이르는 호주 최대의 원주민 밀집 지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