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슬랜드 주 정부가 모든 주와 테리토리 정부의 다문화부를 위한 ‘2020년 다문화부 장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호주소수민족커뮤니티위원회(FECCA) 포럼이 열리고 있는 호바트에서 이번 발표가 나왔으며, 호주소수민족커뮤니티위원회는 2020년 포럼이 ‘호주 정부 연석회의(COAG: Council of Australian Governments)’와 유사한 정기행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호주소수민족커뮤니티위원회의 메리 패테토스 회장은 다문화 사회 호주의 주요 관심사를 해결하는 데 퀸슬랜드 주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그녀는 “호주소수민족커뮤니티위원회는 다문화 이슈에 협력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일관성 있는 국가 정책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라며 “이 포럼은 호주의 다양한 지역 공동체를 모든 호주인의 이익에 더욱 가깝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라고 말했다.
호주소수민족커뮤니티위원회는 올해 초 다문화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모든 주와 테리토리의 장관들에게 서한을 보내, 문화적, 언어적 다양성을 지닌(Culturally and linguistically diverse :CALD) 지역 사회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슈들을 살펴보고 국가저 차원의 접근법을 조정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
이 단체는 또한 원주민, 토레스 해협 도민과 문화적, 언어적 다양성을 지닌(Culturally and linguistically diverse :CALD) 지역 사회와의 더욱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화해 행동 계획(Reconciliation Action Plan)을 시작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