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에어컨은 사람이 있는 방에서만 가동하도록 하고 풀장의 펌프 등 불필요한 전력은 사용하지 않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퀸슬랜드 주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여름철 전력 과다사용으로 인한 대규모 정전사태인 '블랙아웃' 발생에 대비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팔라셰이 주정부의 전력수급 안정대책반이 마련한 절전 시책에 대해 퀸슬랜드 주정부는 "이번 조치는 자발적 권고 조치일 뿐 의무적 혹은 강제 사항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퀸슬랜드 주야당의 팀 니콜스 당수는 "퀸슬랜드가 이처럼 블랙아웃 사태를 고민하고 대처해야 하는 이유는 오직 노동당 정부가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을 지나치게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질타했다 .
그는 "이미 모든 가정과 사업체가 폭등하는 전기세 때문에 절전하고 또 절전하고 있다"고 공박했다.
이같은 공세에 대해 노동당 정부는 "자유국민당 정부도 과거 거의 똑같은 에너지 절약 시책을 선보였다"고 재반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