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출신의 법률가인 친 탠 신임인종차별위원장은 또 “호주가 인종차별국가라는 발상은 잘못된 것”이며 “많은 나라들이 인종차별 이슈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종차별 이슈를 인종차별주의 국가로 동일시하는 것은 잘못된 등식이다”라고 지적했다.
친 탠 신임 인종차별위원장은 “사회 전반에 걸쳐 차별금지 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호주는 다른 나라들과 비교해 월등히 뛰어난 사회제도를 갖추고 있고 이를 통해 우리에게는 균등기회가 부여되고 있다”고 말했다.
Mr Tan replaces Tim Soutphommasane after he completed his five-year term in the offi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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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종차별 척결의 또 다른 중요한 요소는 교육이다”면서 “교육은 인종차별을 뿌리 뽑고 퇴치할 수 있는 사회적 견인차 역할을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교육을 통해 개개인의 독립심이 배양되고 자신감이 고취된다”는 점도 덧붙였다.
친 탠 위원장은 “인종차별위원회가 정치에 휘말리지 않도록 정치인들은 좀더 존중심을 보여달라”고 주문하며 “상호 존중심을 통해 사회적 통합과 화합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