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중앙은행은 오늘(6일) 올해 첫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금리를 1.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사상 최저치를 기록 중인 호주의 기준 금리는 18개월 연속으로 1.5%를 기록 중이다.
필립 로위 호주중앙은행 총재는 “경기는 긍정적이며,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공공부문의 지출이 경제를 지탱하고 있지만, 가계 소비에 대한 전망은 불확실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물가 상승률이 2%에 약간 못 미치고 있지만, 올해 경제가 성장하면서 서서히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주 중앙은행은 향후 금리가 인상될 여지가 있다는 여지를 남겼지만 가계 지출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염려가 남아 있음을 밝혔다.
SBS 라디오 앱을 이용해 한국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앱을 다운로드하려면 아이폰 이용자는 아래 앱스토어 마크를 안드로이드 폰 이용자는 아래 구글 플레이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Sh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