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A는 지난 2016년 8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5%로 25bp 인하한 뒤 2년 10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중앙은행은 고용 성장세를 지탱하고 물가상승률이 중기 목표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RBA는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고용 성장세는 지난해 견고했고 노동 인구도 증가한 데다 일부 부문에선 기술인력 부족 현상도 보고됐다"면서도 "이 같은 개선에도 최근 (노동력이) 노동시장의 유휴생산설비로 더 투입되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진단했다.

RBA는 또 물가 성장세도 저조했다고 금리 인하의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