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레블 윌슨, 역대 최고 450만 달러 명예훼손 승소

호주출신 배우 레블 윌슨 씨가 바우어 미디어와의 명예훼손 소송에서 승소해 450만 달러가 넘는 배상금을 받게 됐다.

호주출신 배우 레블 윌슨 씨에게 450만 달러가 넘는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이것은 명예훼손 배상액으로는 호주 사상 최대 액수다.

37살의 윌슨 씨는 2015년 Wonam's Day 출판사인 바우어 미디어 (Bauer media) 가 게재한 여덟 건의 기사가 본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배심원단은 지난 6월 출판사 측이 윌슨 씨를 거짓말쟁이로 묘사함으로써 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판결했다.

윌슨 씨는 7백만 달러 손해배상금을 청구했고, 배상금을 모두 젊은 배우와 호주 영화산업을 지원하는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Rebel Wilson wins tabloid defamation fight

존 딕슨 판사는 통상손해에 대한 배상액 650만 달러에 더해 4백만 달러에 가까운 특별손해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딕슨 판사는 바우어 미디어 측의 행위가 조직적이었고, 허위 사실임을 알면서도 일부러 이들 내용을 게재했다고 지적했다.

딕슨 판사는 "미국 엔터테인먼트와 유명 연예인 미디어로 들어간 유언비어 때문에 반복적으로 명예가 손상되지 않았다면 해당 출판사가 야기한 언론 불폭풍 이후 18개월 동안 윌슨 씨가 장편 영화에서 주연이나 공동 주연으로 캐스팅됐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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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el Wilson's $7 million defamation claim 'extraordinarily large', Bauer Media says

Rebel Wilson's special damages claim is 'extraordinarily large' according to the publisher found guilty of defaming her by branding her a serial liar who faked her way into Hollywood.

원고 측 변호사인 리처드 레더 변호사는 윌슨 씨의 승소가 타블로이드 언론에 분명한 메시지를 보낸다고 말했다.

레더 변호사는 "정보원한테 돈을 주지 말고 사실이 아닌 줄 알면서 기사로 내보내지 말고 불만을 품은 정보원에 의존해 기사를 내보내지 말라."는 메시지라고 말했다.

바우어 미디어 사는 오늘 판결을 자세히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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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uise Ch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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