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2022년 11월, ‘레드사이클(REDcycle)’ 재활용 프로그램 이미 중단
- ‘뉴사우스웨일스주, 빅토리아주, 남호주주에 1만 2,000톤 이상 플라스틱 비축’ 밝혀져
- 뉴사우스웨일스주 법원, 레드사이클(REDcycle) 플라스틱 재활용 프로그램 중단 명령
쌓여있는 수 천 톤의 플라스틱이 발견된 후 법원이 실패한 레드사이클(REDcycle) 플라스틱 재활용 프로그램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대법원의 레오니 월튼은 오늘 쇼핑백과 포장재와 같은 소프트 플라스틱을 재활용하기 위한 레드사이클(REDcycle)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완료하라고 명령했다.
이 프로그램의 파트너였던 슈퍼마켓 대기업 울워스와 콜스는 “재생이 가능하도록 실용적으로 가공될 때까지” 플라스틱을 회수하겠다고 제안했다.
콜스와 울워스는 플라스틱 비축 소식은 듣지 못했다며, 10년간 레드사이클에 2,000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레드사이클이 “슈퍼마켓에서 수거하는 플라스틱을 더 이상 재활용할 여유가 없다”고 발표한 후 이미 운영이 중단됐으며, 뉴사우스웨일스주, 빅토리아주, 남호주에는 1만 2,000톤 이상의 플라스틱이 비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리아주 환경감시단은 지난해 12월 9개 지역에서 3,000톤의 플라스틱이 발견됐다며 레드사이클을 고발했다.
이런 가운데 레드사이클 측은 반환된 플라스틱이 급증하고 불충분한 재활용 능력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플라스틱 비축 사실을 은폐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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