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FC 가 스트라이커 아담 레이 폰드레이의 멀티골과 골키퍼 앤드류 레드매인의 선방에 힘입어 브리즈번 로어를 2-1로 격파하고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시드니 칼튼 쥬빌리 스타디움(코가라 오벌)에서 펼쳐진 호주 프로축구 현대 A-리그 10라운드 경기에서 스트라이커 아담 레이 폰드레이의 2골에 힘임어 승리를 거두고 선두 탈환의 가능성을 높였다.
폰드레이는 전반 16분 멋진 헤딩골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1-1의 상황이던 후반 10분에는 발끝으로 결승골을 팀에 안겼다.
2-1의 상황에서 브리즈번 로어는 후반 36분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레드매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시드니 FC의 연승을 제지하지 못했다.
시드니 FC는 리드 2위를 지켰고, 멜버른 빅토리가 수위로 올라섰지만, 퍼스 글로리가 내일 최약체인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즈를 상대로 펼치는 10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1, 2, 3위 순위는 송두리째 바뀔 전망이다.
[경기의 골장면은 다시 보기 화면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