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콜먼 이민부 장관이 지난 월요일 2019/20 회계연도 1/4분기에 6350개의 지방 비자가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24%나 급증한 것으로, 2017/18 회계 연도 당시의 1년 전체 비자 승인 건수 6221건보다도 많은 수치다.
콜먼 장관은 “정부가 지방 이주를 늘리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으며, 지방 지역에 이민자를 보내기 위한 정확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정부는 연간 영주권 취득 상한선을 19만 명에서 16만 명으로 줄였고, 2만 3000개의 지방 비자를 지정했다”라고 밝혔다.
콜먼 장관은 또한 “이미 우리는 결과를 보고 있다. 187비자(RSMS)가 179%나 증가했다”라며 “이번 회계 연도 동안 2만 3000개의 지방 비자를 제공하기 위한 궤도에 올라서 있다”라고 말했다.
이민 장관은 이어서 지방 이주에 중점을 두고 정부는 지방 비자 신청을 우선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1월 16일부터는 숙련된 기술 이민자들의 지방 취업을 돕기 위해 491비자(지방 기술 취업 비자: Skilled Work Regional)와 494비자(지방 기술 고용주 후원 비자: Skilled Employer Sponsored Regional visa)가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다.
기존의 489비자(skilled regional nominated)는 491비자로, 187비자(RSMS)는 494비자로 대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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