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나인 운반책 르네이 로우런스 13년 수감 후 호주 송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13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마침내 호주로 송환된 발리나인의 운반책 된 르네이 로우런스가 22일 고향인 뉴카슬에서 가족과 함께 첫밤을 보냈다.

르네이 로우런스는 모범수로 형기 만료에 앞서 인도네이사 발리에서 석방돼  당일 오전 취재진으로 북새통을 이룬 브리즈번 공항을 통해 마침내 모국 땅을 밟았다

입국장에는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 거의 아수라장이 됐고, 르네이 로우런스는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취재진의 질문을 피해 고향인 뉴카슬로 발길을 서둘렀다.

하지만 르네이 로우런스는 지난 2005년 8.3kg의 헤로인 밀반출 혐의로 체포되기 전에 호주에서 발급된 두 건의 체포형장 집행에 직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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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i Nine drug smuggler Renae Lawrence covers her head with a towel as her car is surrounded by media after arriving at Newcastle airport.
AAP

뉴사우스웨일즈 주 경찰청은 르네이 로우런스가 장기 복역을 한 사정을 고려해 즉각 체포영잡 집행에 나서지 않을 방침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5년 4월 르네이 로우런스를 포함한 호주 청년 9명이 헤로인 밀반출 시도 혐의로 인도네시아 경찰에 체포되면서 이 사건은 ‘발리 나인’으로 국제적으로 이슈화됐다.

특히 체포된 9명 가운데 르네이 로우런스만 자유의 몸이 됐을 뿐 함께 9인조 가운데  주범으로 지목된 챈과 수쿠마라은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고, 다른 한명은 병환으로 옥중에서 사망했다.

나머지 다섯명은 종신형을 선고 받고 여전히 발리 교도소에 복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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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ae Lawrence at Brisbane airport, with her mother in the background.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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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pdated

By SBS/AAP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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