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사우스웨일즈 주 노동당이 이민 제한을 촉구하고 나섰다.
뉴사우스웨일즈 주 노동당의 루크 폴리 당수는 "현 단계에서 이민을 제한하지 않으면 시드니가 온통 고층 아파트로 뒤덮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폴리 당수는 "일자리가 많은 호주 최대 도시 시드니에 전체 이민자의 1/3이 몰려들고 있다"면서 시드니의 과포화 현상에 대한 우려감을 숨기지 않았다.
폴리 당수는 "연방정부는 각 주 및 테러토리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이민자 유입량을 통제해야 한다"고 강변했다.
그는 "현재의 이민 규모가 계속 유지되면 시드니가 고층 빌딩에 뒤덮이는 것은 불가피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따.
앞서 자유당 연립의 토니 애벗 전 총리 등 자유당의 보수 진영에서 이민축소를 공론화할 기세를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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