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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세비 규정 강화하라”…제노폰, 나탈레이 상원의원 관련법 개정 시사

녹색당의 리차드 디 나탈레이 당수와 닉 제노폰 연방상원의원은 공동 발표문을 통해 “올해에는 정치인들의 세비 특혜를 축소하고 규정을 강화하는 노력을 한층 가중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Senator Nick Xenophon
Senator Nick Xenophon Source: AAP

두 상원의원은 우선적으로 다음달 의회 회기가 속개되면 관련 법을 상원에서 우선적으로 상정할 방침이다.

제노폰 상원의원은 앞서 지난 2년전에도 비슷한 법안을 마련해 상정했지만 관련법을 통과시키지 못한 바 있다.

당시 제노폰 상원의원은 외부 기관으로 하여금 의원들의 세비 지출 내역을 감사토록 하고, 출장비 청구 내역을 곧바로 공개토록 함과 동시에 규정 위반 시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같은 두 상원의원의 움직임은 수잔 리 연방보건장관이 퀸슬랜드 공무 출장 중 골드코스트에서 아파트를 매입하고, 역시 출장을 빌미로 골드코스트에서 2년 연속 새해 휴가를 즐겼다는 의혹에서 촉발됐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5년 말콤 턴불 연방총리가 주최한 비공식 새해 맞이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자유당 소속의 일부 의원들이  7천달러의 출장비를 청구한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SBS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당시 대다수의 의원들은 자비를 들여 파티에 참석했으나 조지 브랜디스 법무장관과 피터 더튼 이민장관은 장관실 비용으로 파티 비용을 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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