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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주년…’미국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장기화되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을 중단시키기 위해 공화당에 '핵 옵션'을 쓸 것을 요구했지만 공화당 상원 지도부는 요구를 거부했다.

Donald Trump
Donald Trump's (AAP) Source: A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산안 처리 실패로 초래된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을 중단시키기 위해 공화당에 '핵 옵션'을 쓸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공화당 상원 지도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핵 옵션을 통한 예산안 강행 처리 요구를 거부했다.

핵 옵션이란 100석인 상원의 안건 처리 규정을 60석보다 낮은 과반으로 바꾸는 것으로 이 경우 51석인 공화당만으로 안건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셧다운 사태 이틀째인 현지시간 21일 트위터를 통해 여야 간 교착상태가 계속된다면 공화당은 핵 옵션인 51%로, 임시 예산안이 아닌 장기 예산안을 표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대변인을 통해 "공화당 콘퍼런스는 입법 규정을 바꾸는 데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 대표에게 만남을 제안했고, 슈머 원내 대표는 이를 수락한 것으로 보도됐다.

척 슈머 상원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내용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임기 1주년을 맞아 민주당이 자신에게 멋진 선물을 주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며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이 자신의 1주년 기념 선물이라고 말한 것은 그가 얼마나 냉담한 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믹 멀베이니 백악관 예산관리국 국장은 연방정부의 셧다운 사태가 앞으로 일주일 이상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대해 믹 멀베이니 백악관 예산관리국 국장은 민주당이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을 기분 전환을 위한 소일거리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비난을 가했다.

멀베이니 국장은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은 연방정부 폐쇄가 계속돼 트럼프 대통령이 피해를 보길 바란다면서, 민주당이 오는 30일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의 연두교서 발표가 셧다운이 지속하는 가운데 이뤄지길 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With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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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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