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지 연방 총리, 내각 개편 단행…토니 버크 신임 이민부·내무부 장관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내각 개편을 단행했다. 신임 원주민부 장관직에 말란디리 맥카시가, 신임 이민부·내무부 장관직엔 토니 버크가 임명됐다.

TONY BURKE CFMEU PRESSER

Minister for Employment Tony Burke at a press conference at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Wednesday, July 17, 2024. (AAP Image/Mick Tsikas) Source: AAP / MICK TSIKAS/AAPIMAGE

Key Points
  • 알바니지 연방 총리, 내각 개편 단행
  • 말란디리 맥카시 원주민부 신임 장관 취임…팻 콘로이 기존 국방산업부 장관직 유지
  • 토니 버크, 이민부·내무부 신임 장관 임명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내각 개편을 단행함에 따라 오늘인 29일 여러 신임 장관이 공식적으로 취임 선서를 할 예정이다.

말란디리 맥카시는 원주민부 장관을 맡게 되며, 팻 콘로이 국방산업부 장관은 기존 장관직을 유지하면서 중책을 맡게 된다.

두 신임 장관은 다음 선거에서 정계 은퇴를 선언한 린다 버니 전 원주민 장관과 브렌든 오코너 전 기술부 장관을 대신하게 된다.

또한 이번 개편으로 앤드류 자일스는 이민부 장관직에서, 클레어 오닐은 내무부 장관직에서 물러나며, 토니 버크가 두 장관직을 모두 맡는다.
이는 고등법원의 결정으로 이민자 무기한 구금이 종식되고 범죄 전력이 있는 다수의 이민자들이 구치소를 떠날 수 있게 된 후 수개월 동안의 논란에 따른 것이다.

알바니지 총리는 정부가 국경 보안 문제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취해왔다고 주장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수사에도 불구하고 진실은 우리가 국경 보안을 유지해 왔다는 것"이라며 "할당된 자원은 지금보다 더 많았던 적이 없다"고 단언했다.

이어 "주권 국경 작전이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며 "앞으로 이민자 수를 줄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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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Presented by Ha Neul Kim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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