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시드니 공항 국내선 대합실에서 발생한 백주의 대활극의 주역으로 수감됐다 풀려난 오토바이 갱단 코멘체로의 전 두목 마흐무드 ‘믹’ 하위가 록데일에 소재한 체육관 인근의 주차장에서 괴한의 총탄 세례를 받고 숨졌다.
전문 킬러들로 추정되는 2인조 괴한은 범행에 사용한 벤츠 차량을 인근 골목에 세워둔 후 불을 지르고 사라졌다.
경찰은 “상대 범죄 조직의 보복성 표적 살해”라고 단정짓고 있다.
범죄 현장에 세워진 피살된 마흐무드 믹 하위의 4륜 구동형 승용차에는 최소 6발의 총탄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었으며, 괴한은 하위의 얼굴을 향해 10발 정도의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CCTV에 찍힌 2인조 범인은 모두 얼굴을 가린채 짙은 색 복장을 착용하고 있었다.
수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뉴사우스웨일즈 주 경찰청의 맬 래뇽 부청장은 “계획적인 표적 공격이며 참으로 잔혹하고 무참한 범행”이라고 개탄했다.
그는 “경찰은 현재 하위와 연관된 범죄조직이 왜 그의 목숨을 노렸는지의 여부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시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Sh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