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문 경기장으로 원정간 브리즈번 로어는 울산 현대에 경기 시작부터 무너지기 시작해 전반 3골, 후반 3골을 허용 0-6으로 무너졌다.
김인성이 전반 10분과 후반 23분, 오르샤가 전반 13분과 34분 멀티골을 기록했고, 코바가 후반 10분, 이종호가 후반 48분 골을 넣었다.
말 그대로 브리즈번 골문을 유린했다.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즈 역시 상하이 원정 경기에서 현격한 실력차를 보이며 1-5로 무너졌다.
총 2억 달러의 몸값을 자랑하는 브라질 용병 오스카, 훌크, 엘케슨 3각 편대가 이끄는 상하이 SIPG는 경기 초반부터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즈를 마음대로 요리했고 압도적인 기량차를 선보이며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즈는 다음달 15일 서울 FC와 3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