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17 시즌에서 최종 준결승까지 진출하는 등 약진을 거듭한 브리즈번 로어는 주말 저녁 거행된 브리즈번 로어 자체 수상식 행사를 통해 알로이지 감독과의 계약 연장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알로이지 감독은 2019-20 시즌까지 브리즈번 로어를 이끌게 된다.
알로이지 감독은 브리즈번 로어 사령탑을 맡은 이후 팀을 두 차례 최종 준결승까지 이끄는 등 감독직을 무난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다음 시즌을 앞두고 팀의 주축인 제이미 맥클라런을 비롯해 토마스 브로이치, 브랜든 보렐로 등의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어 브리즈번 로어의 다음 시즌은 매우 힘든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맹활약을 보인 제이미 맥클라런은 현재 EPL 진출이 확실시되며, 브랜드 보렐로는 독일 2부 리그 팀과 계약을 체결했다.
반면 그리스 출신의 골키퍼 아브람 파파도풀러서와 덴마크 출신의 미드필더 토마스 크리스텐슨은 팀 잔류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