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 맨유 결별...13년만에 홈팀 '에버튼' 복귀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31. 잉글랜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친정 에버튼으로 복귀했다.

Wayne Rooney, left, is back at Everton

Wayne Rooney, left, is back at Everton Source: Twitter

10일 에버튼은 계약기간 2년(1년 옵션)에 루니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루니는 13년만에 홈팀 에버튼에 돌아왔다.

1985년 리버풀에서 태어난 루니는 2002년 에버튼에서 데뷔하여 2시즌간 17골을 터뜨렸다.

가능성을 알아본 퍼거슨은 루니를 맨유로 불러들였고 루니는 맨유에서 꽃을 피웠다.

루니는 호날두와 맨유에서 황금기를 보내며 EPL 우승 5회,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FA컵 우승을 각 1회씩 챙겼다.

루니는 "돌아와서 정말 기쁘다"며 "훈련을 통해 컨디션을 빨리 끌어올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로날드 쿠만 에버튼 감독은 "루니는 우리가 필요로하는 야망과 승리를 위한 정신력을 보여줬다"며 "그는 우승 타이틀 획득 방법을 알고 있다. 그가 돌아와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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