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쇼튼 노동당 당수는 “말콤 턴불 총리가 케빈 러드 전 총리를 정치적으로 너무 치졸하게 대했다”며 원색적으로 비난을 가했다
그는 특히 “말콤 턴불 총리가 앞서 나에게 호주가 미치지 않고서야 그를 지지하지 않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쇼튼 당수는 노동당 핵심 중진 앤소니 알바니즈 의원과 마찬가지로 이번 사태에 대해 “비애감이 든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알바니즈 의원은 “국격과 국익보다는 당내 반대 세력 눈치 보기에 급급한 국가 지도자에 비애감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의 저명한 국가 지도자가 추악한 정치의 희생양이 됐다”고 개탄했다.
알바니즈 의원은 “줄리 비숍 외무장관과 조지 브랜디스 법무장관 모두 케빈 러드 전총리의 유엔 사무총장 출마를 지지했지만 피터 더튼 이민장관과 스코트 모리슨 재무장관 등 강성 보수 장관들의 반대로 무산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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