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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키이우에 미사일 폭격…미 “서방, 우크라이나 지원 분열 없다”

주요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린 26일(현지시간) G7 정상들이 러시아에 맞선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을 다짐한 것과 때를 같이해 러시아군이 벨라루스 영공에서 미사일을 발사해 수도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북서부 도시를 폭격했다.

Ukrainian President Volodymyr Zelenskyy says Russia has rejected a proposal for a ceasefire during Orthodox Easter, taking place on Sunday 24 April.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 Source: BBC

G7 정상회의에 이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를 앞둔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북서부 도시에 대한 폭격을 강화했다. 

이에 대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즉각 “야만스러운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러시아군은 지난 25~26일 키이우를 비롯한 체르니히우, 수미 등 북부 도시와 르비우 등 서부에 미사일 폭격을 가했다.

키이우 폭격에는 러시아 공군 전투기 6대가 동원됐고 X-22 크루즈 미사일 10여기가 발사된 것으로 주요 외신들은 전했다.

모지리는 우크라이나와의 국경에서 60㎞ 떨어진 벨라루스의 소도시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가 벨라루스를 전쟁에 완전히 끌어들이려는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러시아군은 26일에도 키이우를 겨냥해 미사일을 쏴 아파트 등 민간 건물을 타격했다.

우크라이나 내무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러시아군이 키이우 일부 지역에 미사일 십여 발을 발사해 9층짜리 아파트와 유치원 부지 등이 폭격을 당했다.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G7 정상들이 러시아에 맞선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독일 바이에른주 엘마우성에서 개막한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회견에서 "우리는 함께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어떻게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G7이 분열되기를 바랐지만, 우리는 그러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렇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G7 정상회의의 의장이기도 한 숄츠 총리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면서 "당신이 총리가 돼 한 일들을 칭찬하고 싶다.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유럽이 행동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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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ires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wi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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