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등 미국 최고위 인사 우크라이나 방문
- 러시아 외무 장관 “3차 세계 대전의 위험성이 심각하다”
- 미 국방부 “회담 매우 생산적이고 상세해”
러시아가 서방을 향해 우크라이나 분쟁 위험이 3차 세계대전으로 치닫고 있다며 수위 높은 경고성 발언을 쏟아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등 미국 최고위 인사들이 전날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평가된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평화 회담에 대한 키이우의 접근 방식을 비판하며 “3차 세계 대전의 위험성이 심각하다”라고 발언했다.
라브로프 외무 장관은 “이는 현실이고 그것을 과소평가할 수 없다”라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협상하는 척하고 있지만 “수천 가지 모순이 발견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 국영방송 채널1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핵전쟁 위험은 실재하며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몇 달 동안 서방 동맹국들에게 대포와 전투기를 포함한 무기를 요청해 왔으며 우크라이나 군대가 더 많은 화력으로 전세를 역전 시킬 수 있다고 장담해 왔다.
이런 가운데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토니 블리언 국무 장관과 함께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 “승리의 첫걸음은 이길 수 있다고 믿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틴 국방 장관은 기자들에게 “우리가 이길 수 있고, 그들이 이길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적절한 장비와 지원을 받는다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미 국방부는 양측 회담이 “매우 생산적이고 상세했다”라고 전했고, 회담 후 오스틴 국방 장관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이 탈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수호자들의 지혜와 모든 우크라이나인들의 용기 덕분에 우리나라가 자유를 위한 투쟁의 진정한 상징이 되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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