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트 안전 캠페인 돌입… “구명조끼, 방수형 통신 장비, 날씨 확인” 필수

세가지 안전 수칙은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 최소 2개의 방수형 통신 장비를 휴대할 것, 출발 전후로 날씨를 확인할 것” 등이다.

Brighton, St Kilda, Victoria

Brighton, St Kilda, Victoria Source: AAP / AAP/DANIEL POCKETT

Key Points
  • 세이프 트랜스포트 빅토리아: 보트 탑승객에 분별력, 사전 준비, 주의 촉구하는 캠페인 돌입
  • “구명조끼, 방수형 통신 장비, 날씨 확인” 필수
세이프 트랜스포트 빅토리아(Safe Transport Victoria)가 올 여름 바다나 물가에서 보트를 타거나 노를 저을 사람들에게 분별력, 사전 준비, 주의를 촉구하는 새로운 캠페인을 시작했다.

새로운 보트 안전 캠페인에서는 보트를 타거나 노를 저을 사람들에게 간단한 세가지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세가지 안전 수칙은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 최소 2개의 방수형 통신 장비를 휴대할 것, 출발 전후로 날씨를 확인할 것” 등이다.

이 단체의 개러스 존슨 대변인은 보트 안전이 일년 내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존슨 대변인은 “빅토리아주에서는 약 8개월 동안 수온이 15도 이하를 기록한다. 이는 여러분 스스로가 자신을 구할 수 있어야 하거나 신속히 경보를 울려야 함을 의미한다”라며 “몸에 맞는 안전한 구명조끼는 여러분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될 것이다. 경보를 울리기 위해서는 라디오나 휴대전화 통신도 고려해야 한다. 세이프 트랜스포트 빅토리아 앱을 통해 램프 카메라와 현지의 일기예보 확인이 가능하며 기상청을 방문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년 동안 보트를 타다가 익사한 5명 중 4명이 구명 조끼를 착용하지 않거나 몸에 맞지 않는 구명조끼를 착용한 것으로 보고됐다.

보트를 타는 사람 중 35세에서 60세 사이의 남성이 가장 큰 위험에 처했던 그룹으로, 이 캠페인의 주요 타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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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in read

Published

Presen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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