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에서 판매 중인 계란에서 살모넬라 균이 발견돼 해당 계란에 대한 회수 명령이 내려졌다.
NSW 식품 당국은 지난 8일 토요일 23 건의 살모넬라 균이 확인됐으며 해당 계란 공급업체 에그즈 온더런(Eggz on the Run)이 글렌데닝 팜( Glendenning Farm) 이라는 브랜드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해 자발적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NSW 식품 당국 (NSW Food Authority)은NSW 주에서 판매 된 해당 계란의 유통기한이 9 월 8 일, 10 일, 15 일, 17 일, 22 일, 24 일, 29 일 또는 10 월 1 일인 경우 섭취하지 말 것을 소비자에게 권장하고 있다.
당국의 설명에 따르면 제품을 구매처에 반납하면 전액 환불 받을 수 있으며 회수된 계란에 대한 구매증명은 요구되지 않는다.
살모넬라 균은 발열, 두통, 설사, 복통, 메스꺼움 및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일반적으로 감염된 음식을 섭취 한 후 약 6 시간에서 72 시간 사이에 증상이 발생해 7일 이상 지속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