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연대서한에 호주공영 SBS의 마이크 에비드 사장도 참여한 것으로 드러나자 자유당이 보수 강경파 에릭 아벳츠 상원의원은 “정치적 행위에 공영방송사 사장이 동참한 이유를 설명하고 SBS의 정책과 편집자율권을 침해했는 지의 여부를 밝혀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벳츠 상원의원은 “이 같은 연대 움직임은 사실상의 정치 행위”라면서 “분명 SBS 헌장과 SBS의 편집규정에 위배된다”고 강도 높게 경고했다.
이들 30인 대표의 연대 서한은 에릭 아벳츠 상원의원에게도 참조로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 아벳츠 상원의원에 앞서 피터 더튼 이민장관은 이번 연대서명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콴타스 항공사의 알란 조이스 사장을 정조준하면서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더튼 이민장관은 “기업체 대표들은 기업 경영에 전념하라”고 돌직구를 던지며, “정부는 동성결혼법 반대 입장을 고수할 것이고 기업체들의 압박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부 기업체 대표들이 회사와 주주들의 돈으로 동성결혼 지지 캠페인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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