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라디오가 언어 서비스에 대한 재검토를 마쳤습니다. 이 같은 과정이 진행된 이유는 저희의 서비스가 호주의 빠르게 변화하고 더욱 다양해지는 지역 사회의 모습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서입니다. SBS 라디오는 2012년에 거의 18년 만에 처음으로 언어 서비스를 검토한 바 있습니다. 당시 저희는 2016년 인구 조사 실시 이후에 우리의 서비스를 재검토하기로 약속했습니다.
2016년 인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130만 명 이상이 호주로 이민을 왔으며, 487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은 집에서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날 호주의 모습을 반영하기 위해서 SBS 언어 서비스가 재조정됩니다.
SBS 라디오 서비스 재검토 과정에서는 청취자들의 청취 습관의 변화, 디지털 플랫폼으로의 이동, 인구 통계학적 요인, 재정적 변수 등을 세심하게 고려했습니다.
11월 20일 (월요일) 개편된 방송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