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걸즈 칼리지의 12살, 13살 소녀 두명은 학교 운동장에서 마리화나를 팔던 중 교사에게 적발돼 경찰에 인계됐다.
이 학교의 케런 모니 교장은 "교내에서 마약 관련 사건은 매우 드문 일로 충격적이지만 학교 차원에서 용납될 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역설했다. 하지만 모니 교장은 "처벌만이 능수가 아니라는 점에서 이 학생들에게 선도 위주의 조치를 취했고 퇴학 조치는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경찰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빅토리아주 교육부의 제임스 멀리노 장관도 학교의 선도 위주의 행정을 격찬했다. 멀리노 장관은 "마약은 학교, 스포츠 클럽, 그리고 지역사회의 모두의 가장 큰 골칫거리로 반드시 퇴치해야 할 문제이지만 어린 학생들에게는 처벌만이 능수는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야당 측은 "학교에서 마약 거래가 이뤄졌다는 것은 충격을 금할 수 없으며 학교 당국의 미온적인 조치는 또 다른 문제를 초래케 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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