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 소속으로 남부호주 주 대표 상원의원으로 당선됐으나 이후 ‘동성결혼’ 정책을 둘러싼 갈등으로 탈당해 무소속으로 잔류해왔던 버나디 상원의원은 ‘현실의 높은 벽’을 탄식하며 사실상 정치권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버나디 상원의원은 탈당 후 2017년 호주보수당을 창당했으나 유권자들의 주목을 끌지 못하자 2019년 6월 당을 해체했다.
AAP
스콧 라이언 연방상원의장은 “코리 버나디 상원의원의 사퇴서를 접수했다”면서 “남부호주 총독에게 남부호주에 배당된 연방상원의원 의석 1석이 공석이 됐음을 통보하는 절차를 거친 후 곧바로 후임 상원의원을 선출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미 자유당은 버나디 상원의원의 후임자를 선출하기 위한 방안에 골몰하는 모습이다.
이를 위해 남부호주 자유당은 오는 2월 1일 아들레이드 임시당원총회를 갖고 상원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유당 관계자에 따르면 버나디 상원의원의 후임자 선출에는 모리 배일레스 전 법조인협의회 회장, 앤드류 맥라클란 남부호주상원의장, 마이클 밴 디젤 기업 컨설턴트 등 3자 구도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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