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에서 법안 인준에 어려움을 겪어온 자유당 연립정부가 루시 기추히 상원의원의 자유당 입당으로 큰 동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
말콤 턴불 연방총리는 “기추히 상원의원의 열정과 정열, 자유에 대한 갈망 그리고 기업인 정신과 노력의 삶은 호주 국민모두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며 격찬했다.
기추히 상원의원은 아프리카 케냐 출신으로 호주에서 여성 권익 변호사로 활동하던 중 패밀리 퍼스트 당에 입당했다.
기추히 상원의원은 아프리카 케냐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수도 나오리비 대학에 진학했고 1999년 가족과 함께 호주로 이민와 아들레이드에 정착했다.
이후 패밀리 퍼스트 당에 입당했고 2016년 연방총선 직후 사퇴한 봅 데이 씨의 상원의원 직을 인계했다.
상원의원 취임 직후 패밀리 퍼스트 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기추히 상원의원의 입당으로 자유당 연립의 상원의석은 30석으로 늘어나, 코리 버나디 상원의원의 탈당 공백이 메워졌다.
하지만 여전히 법안 통과를 위해서는 무소속과 미니군소정당 상원의원 9명의 지지가 필요하며, 야당의 동의안 저지를 위해서도 8명의 협조를 필요로 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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