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의 한 병원에서 사망한 수단 출신 난민, 파이잘 이샤크 아흐메드 씨의 유가족은 호주 정부에 시신을 인도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마누스 섬의 난민희망자들은 앞서 수단 출신 난민의 사망과 관련, 수용센터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습니다.
27세의 수단 출신 난민, 파이잘 이샤크 아흐메드 씨는 발작 증세로 쓰러져 브리즈번의 한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크리스마스 이브에 숨졌습니다.
난민 옹호자들은 27세의 나이로 숨진 아흐메드 씨는 난민센터에서 6개월 이상 질환을 앓아왔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이민부는 발작으로 쓰러진 후 부상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정부는 아흐메드 씨의 사망에 대한 의회 조사 착수 여부에 대한 답변을 거부하고 있는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