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빵가족 이야기”… 이유 극단, 창작 연극 ‘서시’ 시드니 공연

'서시'는 시드니에 있는 한국 빵집에서 빵을 만드는 엄마 서분과 그 빵을 파는 첫째 딸 세라, 둘째 딸 쥬리, 막둥이 아들 찬의 빵 가족 이야기다.

‘Seosy’ from EU Theatre & Production

Source: Supplied

이유 극단의 창작 연극 ‘서시’가 7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스트라스필드에 있는 라트비안 극장에 올려진다.


이유 극단 2022 공연 ‘서시’

  •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스트라스필드 소재 라트비안(Latvian Theatre) 극장에서 공연
  • 시드니 한국 빵집에서 빵을 만드는 엄마 서분과 빵을 파는 첫째 딸 세라, 둘째 딸 쥬리, 막둥이 아들 찬의 빵 가족 이야기
  • '아줌마 시대', '구운몽', '구운몽2', '누구세요? 누구라구?' 등 이유 창작 작품을 잇는 작품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공연이 지연됐던 연극 ‘서시’에는 시니어 배우 이정순, 이영신, 박은순, 정옥향이 새롭게 투입됐다. 여기에 이유 극단 1호 청각장애인 배우인 박영주와,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청장년 배우 김켈리, 김명준, 윤서영, 전연덕이 함께 한다.

'서시'는 시드니에 있는 한국 빵집에서 빵을 만드는 엄마 서분과 그 빵을 파는 첫째 딸 세라, 둘째 딸 쥬리, 막둥이 아들 찬의 빵 가족 이야기다.

이유 극단의 '아줌마 시대', '구운몽', '구운몽2', '누구세요? 누구라구?' 등의 창작 작품을 잇는 또 하나의 작품으로, 시드니 소재 한인들의 실제와 상상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빵집을 하는 엄마 서분역의 이정순과 옆집으로 이사 온 시자 역의 이영신은 한국에서도 연극을 했었던 1세대 배우로서 극의 무게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빵집 딸과 아들 역의 김켈리, 윤서영, 김명준은 찐 남매의 일상을 재밌게 그려내고 있다. 청각장애인 조카 역을 맡은 청각장애인 배우 박영주 역시 장애인의 역할을 날것 그대로 표현할 예정이다.

여기에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서분 친구 역할의 정옥향, 박은순의 할머니 티키타카 수다 연기가 재미를 더할 것이며, 갑자기 나타났다 갑자기 사라지는 다크핑크 유튜버 역의 전연덕이 관객들에게 유튜버의 신비로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Seosy’ from EU Theatre & Production
Source: Suppl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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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ustin Sungi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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