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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윌리엄스, 테니스 여제 등극...23번째 메이저 우승컵 들어올려

'테니스의 살아있는 전설' 세레나 윌리엄스(35, 미국, 세계 랭킹 2위)가 언니 비너스를 물리치고 올해의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Serena Williams of the United States holds her Australian Open Single Womens Trophy
Serena Williams of the United States holds her Australian Open Single Womens Trophy Source: AAP

이로써 세레나 윌리엄스는 4대 그랜드 슬램 대회(호주 오픈 롤랑가로 프랑스 오픈 윔블던 US오픈)에서 통산 23번째 정상에 올랐다.

슈테피 그라프(47, 독일)와 22번 우승의 타이기록을 가지고 있었던 세레나는 그라프의 기록을 넘어섰다.

세레나는 28일 멜버른 드레이버아레나에서 거행된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친언니 비너스 윌리엄스(37, 미국, 세계 랭킹 17위)를 세트스코어 2-0(6-4 6-4)으로 이겼다.

윌리엄스 자매가 맞붙는 그랜드슬램 대회 결승전은 2009년 윔블던 이후 8년 만에 이뤄졌다.

호주 오픈 결승전에서 이들은 만난 것은 2003년 이후 14년 만이다. 이들의 그랜드슬램 대회 결승전 통산 전적은 7승 2패로 세레나가 앞섰다.

4개 그랜드슬램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은 마거릿 코트(호주)가 세운 24회다.

프로 선수 출전이 허용된 해는 1968년이다. 이후 가장 많이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이는 22회에 성공한 그라프와 세레나였다.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며 그라프를 넘은 세레나는 코트가 세운 대기록에 한 걸음 다가섰다.

세레나는 호주 오픈에서 7번(2003 2005 2007 2009 2010 2015 2017) 정상에 오르는 기록도 남겼다.

또 세레나는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며 세계 랭킹 1위도 탈환했다.

이번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안젤리크 케르버(29, 독일, 세계 랭킹 1위)는 16강에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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