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호주 시민은 유권자 등록을 하고 투표에 참여하는 것이 의무입니다.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벌금을 물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투표에 참여하는 유일한 이유는 아닙니다.
빅토리아주선거관리위원회의 에스빈 포룬갬(electoral inclusion officer) 씨는 원주민과 홈리스를 포함해 다양한 인구 집단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에스빈 씨는 “호주에서 유권자로 등록하고 투표하는 것은 의무로 법에 의해 모든 시민은 반드시 등록을 하고 투표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호주가 민주주의 국가라는 것으로 모든 시민이 투표할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 첫 번째 이유이다. 두 번째 이유는 모든 사람들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 내에서 국민의 의견을 대변할 대표자를 국민이 선출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유권자 등록 방법
등록에 도움이 필요할 경우 유권자 등록 헬프라인 1300 805 478번으로 전화하면 영어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03 9209 0111번으로 전화하면 통역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투표 방법
11월 초에 빅토리아주의 각 가정은 우편으로 투표 안내문을 받게 됩니다. 투표 안내문에는 투표를 정확하게 하는 방법과 투표소가 나와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권자는 11월 24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투표에 참여합니다.
투표하러 가면 세 가지 질문을 받게 됩니다:
- 이름
- 주소
- 지난 주총선 투표 참여 여부

무료 설명회
빅토리아주선거관리위원회는 최소 30개의 언어로 무료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빅토리아주선거관리위원회는 문화, 언어적으로 다양한 배경의 지역사회 구성원 58명을 민주주의 대사로 임명해 설명회를 주관하도록 교육시켰습니다.
에티마드 제퍼 씨는 에리트레아 출신으로 민주주의 대사 중 한 명입니다. 제퍼 씨는 “유권자로서 목소리를 낼 수 없었고 투표해 본 적이 없는 국가 출신으로서 호주는 민주 국가라는 메시지를 소속 커뮤니티에 전하길 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즉 투표를 하고 의견이 반영될 수 있으며 정부에서 유권자를 대변할 적합한 이를 선출할 권리가 있다는 메시지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민주주의 대사들은 모의투표용지로 정확하게 투표하는 방식을 알려줍니다.
민주주의 대사들은 전적으로 공정하며 여러분이 누구에게 투표하는지 발설하지 않습니다.

후보자와 정당에 대한 정보
에스빈 씨는 주총선일 전 어느 정도 조사를 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이는 투표소에 도착했을 때 누구에게 투표할지를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후보자나 정당에 대한 약간의 조사를 할 필요가 있는데 이 경우 투표소에 들어서면서 누구에게 투표해야 할지 매우 확신하게 된다”라고 지적했습니다.각 정당과 후보자에 대한 정보는 빅토리아주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 지역 신문, 정당 또는 후보자의 웹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03 131 832번으로 빅토리아주선거관리위원회에 전화할 수 있으며 모국어로 대화를 원하시면 03 9209 0111번으로 전화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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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 가이드: 빅토리아주 주총선 유권자 등록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