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뉴사우스웨일스주와 퀸즐랜드주 여러 곳에 심각한 뇌우와 대형 우박 폭풍 경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1시 37분경 “심각한 뇌우가 앞으로 몇 시간 동안 피해를 주고 국지적으로 파괴적인 바람과 대형 우박이 쏟아질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은 탐워스(Tamworth), 무루룬디(Murrurundi), 왈차(Walcha), 바라바(Barraba), 퀴린디(Quirindi), 벤데미어(Bendemeer), 타리(Taree), 아미데일(Armidale), 군네다(Gunnedah), 모리(Moree), 나라브리(Narrabri) 등이다.
퀸즐랜드주에 대한 경고는 12시 31분경 발령됐다.
기상청은 심각한 뇌우가 파괴적인 강풍, 대형 우박, 폭우로 이어져 갑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마(Roma), 샤를빌(Charleville), 군디윈디(Goondiwindi), 세인트 조지(St George), 문긴디(Mungindi), 타라(Tara) 지역 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기상청은 최근 몇 달 동안 바원 강과 달링 강을 따라 장기간 홍수가 발생했기 때문에 뉴사우스웨일스주의 버크(Bourke), 루스(Louth), 틸파(Tilpa), 윌카니아(Wilcannia)에 대규모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상청은 호주 북부 지역의 폭염 상황이 완화됐지만 서호주 일부 지역과 퀸즐랜드주, 노던 테러토리에 발령된 극한 폭염 경보는 12월 14일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폭염 경보 발령 지역
서호주: 킴벌리(Kimberley), 필라라(Pilbara), 북부 내륙 지역
노던 테러토리: 카펜타리아(Carpentaria), 그레고리(Gregory) 지역
폭염 주의보 발령 지역
퀸즐랜드주: 페닌슐라(Peninsula), 걸프 컨추리(Gulf Country), 노스 트로피칼 코스트(North Tropical Coast), 테이블랜드(Tablelands), 허버트(Herbert), 로어 베데킨(Lower Burdekin), 센트럴 코스트(Central Coast), 휘트선데이(Whitsundays) 지역
노던 테러토리: 달리(Daly), 티위(Tiwi), 아넴(Arnhem), 바클리(Barkly), 타나미(Tanami)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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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C 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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