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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 청소년 섹스팅 급증… “부모와 자녀의 대화 필요”

최근 발표된 한 국제 연구에 따르면 십 대 청소년들의 섹스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강화가 촉구되고 있다.

Representational image of a person using a mobile.
Representational image of a person using a mobile. Source: AAP

십 대 청소년 7명 중 1명이 성적으로 노골적인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4명 중 1명의 학생은 이 같은 메시지를 받은 경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JAMA 소아과 저널에 실린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디지털 기기의 빠른 보급으로 인해 고등학생 사이에 섹스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관련된 학교 교육의 강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라 트로브 대학교 ‘성, 건강, 사회 분야 호주 연구소’의 크리스토퍼 피셔 박사는 학부모들이 십 대 자녀들과 섹스팅에 대해 대화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디지털 시민 의식과 섹스팅이 미치는 영향 등은 자녀들과 가질만한 대화의 주제”라고 말했다.

피셔 박사는 “훌륭한 디지털 시민은 온라인 도구를 적절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며 “섹스팅이 성적 호기심의 연장이라고 치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십 대들이 섹스팅을 보내는 것의 ‘영속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피셔 박사는 “부모님들이 대화를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라며 “부모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함께 디지털 시대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지침을 제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캐나다의 캘거리 대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 2009년에서 2016년까지 389개 국제 연구를 기초로, 섹스팅에 대한 출판, 연구 자료들을 종합 분석했다. 이번 연구에는 호주 학생들을 포함해 12세에서 17세 사이에 11만 명의 십 대들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십 대 학생들의 15%가 성적으로 노골적인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경험이 있었고, 27%는 이 같은 문자 메시지를 받아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또한 약 10%의 학생들은 이같은 성적인 메시지를 다른 친구에게 다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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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Updated

By Justin Sungil Park

Source: A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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