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수도권 전철의 파행적 지연 운행은 10일 오전에도 거듭됐고 이로 인해 시드니 전철 승객들은 ‘심한 몸살’을 앓았다.
전철 대란이 임계점에 도달한 9일 늦게 시드니 전철 당국은 “즉각 새로운 열차 운행 시간표를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10일 오전 출근길에도 수만여명의 승객들이 주요 역의 플랫폼에 발이 묶였다.
시드니 전철당국의 하워드 콜린스 사장은 사과 담화를 통해 “시민들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한다”면서 “급작스럽게 시드니 전역을 강타한 번개로 신호체계 이상으로 지연 운행이 촉발됐는데 기관사 부족으로 상황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NSW주 노동당은 “시드니 전철이 난장판이 됐다. 제3 세계의 전철 체계”라며 주정부를 직격했다.
NSW주 교통부는 수요일 오전 “기관사 부족과 사고로 인해 지연 운행이 불가피하다”는 공고를 했다.
주정부는 “오후들어 98% 정상운행 상태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Sh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