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이 서부 호주의 남서부에 위치한 그레이스 타운 부근에서 서핑을 하다 상어의 공격을 받고 다리를 물렸다.
세인트 존 앰뷸런스의 대변인은 “6분 안에 구조 대원들이 마가렛 리버에 도착하기 전까지, 친구들이 응급처치를 했다”라고 전했다.
로얄 퍼스 병원으로 이송되었을 때 이 남성은 의식을 갖고 숨을 쉬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상어 공격을 목격한 피터 조빅 사진작가는 “사고 발생 당시에 물속에는 5명 정도만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ABC 라디오에 출연해 “(상어의) 공격을 당한 서퍼가 기적적으로 작은 파도 속으로 몸을 밀어 넣고 해안가로 나오게 됐다”라며 “이후 사람들이 달려와 그를 도왔다”라고 당시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서프 라이프 세이빙 서부 호주(Surf Life Saving WA)는 레프트핸더스에서 오전 10시경 4미터 길이의 상어와 죽은 고래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일로 노스 포인트, 빅 락, 레프트 핸더스를 포함한 그레이스타운 지역에 위치한 해변이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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