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s
- 1월 24일(월) 컨세션 카드 소지자 ‘무료 신속항원검사’ 시작
- 연금 수급자, 참전용사, 저소득자 등 럇 660만 명 혜택
- 3개월 동안 최대 10회까지 약국에서 무료 검사
컨세션 카드를 소지했다면 오늘부터 무료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다. 연금 수급자, 참전용사, 저소득자 등 66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3개월 동안 최대 10회까지 약국에서 무료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약사들은 신속항원검사 키트의 공급 부족으로 정부 계획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트렌트 토미 호주약국조합 위원장은 월요일 시작되는 무료 신속항원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충분한 검사가 이뤄지겠지만 여전히 공급은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바나비 조이스 연방 부총리는 사람들과 대기업들이 검사 키트를 사재기하면서 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토미 위원장은 나인 네트워크에 출연해 “오늘도 충분한 물량을 갖고 있지 않다”라며 “호주에 있는 6,000개 지역 약국과 804개 약국들이 아침부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하지만 대다수는 제대로 운영이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토미 위원장은 이어서 다음 주에 1,300만 회 분의 검사 키트가 도착하고 2월 첫 3주 동안 약국을 위해서만 2,200만 회 분이 도착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팬데믹 기간에 겪었던 다른 일과 마찬가지로 영국과 미국과 다르게 이곳 호주에서는 신속항원검사 키트의 공급망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라며 “큰 녀석들이 작은 녀석들에 앞서 먼저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 컨세션 카드를 소지한 660만 명을 위해 모든 약국이 충분한 재고를 확보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일부 약국들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에 키트 도매 가격이 하락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정부는 약국에서의 검사 1회 당 10달러를 지급할 계획이다.
토미 위원장은 “키트 가격이 너무 높다”라며 “일부 약국들은 새로운 제품이 도착하기를 기다려야 하며 약국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키트 도매가격이 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쉬 프라이든버그 연방 보건부 장관은 모든 국가들이 검사 키트 공급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의 무료 신속항원검사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19일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전국적으로 신속항원검사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다”라고 말했다.
바나비 조이스 연방 부총리는 “사재기가 문제를 가중시키고 있다”라며 “당신은 노스트라다무스일 수 없다. 우리가 가져오지 않은 것이 아니라 전 세계가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