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놀드 사커루즈 감독 "대표팀, 최소 6명 신인 발탁할 것"

내년 1월 펼쳐지는 아시안컵 2연패를 노리는 호주 축구 대표팀 사커루즈의 그래험 아놀드 감독이 "대표팀 최종 명단에 최소 6명의 신인을 발탁할 것"이라고 밝혔다.

Graham Arnold

Socceroos coach Graham Arnold Source: Getty Images

2019년 1월 5일부터 2월 1일까지 아라에미리트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할 호주 대표팀 사커루즈의 최종명단은 곧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놀드 감독은 "최근 한국과 레바논과의 평가전은 대표팀 최종 명단 확정에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면서 "6명 가량을 현재 고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약 3주 동안 최고의 기량과 컨디션을 보이는 선수를 대표팀에 합류시킬 것"이라고 말해 국내파 선수 기용에 우선할 것임을 시사했다.

실제로 아놀드 감독은 "최근 A-리그에서 기량이 현저히 향상된 선수들이 다수 있다"면서 그레이크 구드윈, 크리스 이코노미디스, 조쉬 리스든 등의 이름을 거론해 논길을 끌었다.


반면 사커루즈의 주전인 토미 주리치, 트렌트 세인스배리, 제이미 맥클라런 등은 최근 해외의 소속팀에서 벤치를 지킨 바 있어 사커루즈 합류여부가 불투명하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호주는 시리아, 팔레스타인, 요르단과 함께 예선 B조에 편성돼 있으며, '절치부심'하며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중국, 필리핀, 키르기즈 공화국 등과 함게 C조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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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mnisport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SBS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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