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색으로 변색된 NSW•VIC 주 하늘

14일 시드니를 중심으로 NSW주와 빅토리아주의 수은주가 역대급으로 치솟으면서 일부 산불 피해지역의 하늘이 흑색, 오렌지색, 붉은색으로 변색되는 등 기이한 현상이 연출됐다.

A red sky above Mallacoota in East Gippsland, Victoria.

A red sky above Mallacoota in East Gippsland, Victoria. Source: SUPPLIED TWITTER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은 산불로 인한 연무로 색상이 변한 하늘을 촬영해 SNS에 공유했다.

이들 주민들은 이구동성으로 “마치 지구의 종말이 다가온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하늘 색깔이 변했고, 지금껏 겪어보지 못한 상황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글들을 남겼다.

이런 현상은 산불이 심한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14일 동남부 해안 지역에는 열풍을 동반한 역대급 폭염이 몰아치면서 산불 사태는 더욱 악화됐다.

100여 곳에서 진행중인 산불 가운데 20여 곳 이상의 산불이 비상 수준 상황으로 격상됐다.

하지만 전례 없는 폭염으로 산불 진압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14일 오후 3시 시드니 서부 펜리스의  낮최고 기온은 무려 섭씨 48.9도까지 치솟았다.

캔버라도 4일 낮최고 기온이 섭씨 43도까지 치솟음으로써 지난 1968년 수립된 역대 낮 최고 섭씨 42.2도를 갈아치웠다.

또한 산불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NSW주 남동부 나우라 지역도 섭씨 45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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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Presented by Yang J. Joo

Source: AAP,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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