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버섯 재배 및 포장 판매업체인 ‘코스타 그룹’이 얇게 썰어 판매하는 200g, 375g, 500g 버섯 제품에 리콜을 실시 중이다. 상품 유통기한이 7월 19일로 표기된 갈색 버섯과 흰색 버섯이 회수 대상이다.
코스타 그룹은 성명서를 내고 “멜번 생산 공장의 생산 라인에서 플라스틱 롤러가 손상된 것을 발견하고 리콜을 실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코스타는 “보고된 사고는 없지만 문제가 발견되자마자 식품 안전 당국에 리콜을 요청했으며, 소매업체들은 해당 제품을 판매하지 말 것을 통보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빅토리아 주, NSW, 퀸슬랜드, ACT에 있는 콜스, 울워스, 알디, 독립 슈퍼마켓 등에서 해당 제품의 리콜이 진행 중이다. 제품은 콜스, 울워스, 카리데일, 코스타 버섯 등 여러 가지 브랜드명으로 판매되어왔다.
코스타는 플라스틱 조각을 삼키게 될 경우 잠재적인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고객들에게 제품을 구입처에 반납하고 전액 환불받을 것을 요청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아래와 같다.
- 울워스 브랜드 vendor number 30274
- 콜스 브랜드 vendor number 922646
- 알디 브랜드 (Karidale) vendor number VN01102
- 코스타 버섯 전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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