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통] 한국 축구 벤투호, 순조로운 출발

모든 것은 축구로 통하는 축구통, 이준형 축구 리포터와 함께 최근 첫 평가전을 치른 파울로 벤투 호의 전력과 장단점에 대해서 분석해 본다.

epa07003128 Paulo Bento, head coach of South Korea, reacts during the International Friendly soccer match between South Korea and Costa Rica at the Goyang Stadium in Gyeonggi-do, South Korea, 07 September 2018.  EPA/JEON HEON-KYUN

epa07003128 Paulo Bento, head coach of South Korea, reacts during the International Friendly soccer match between South Korea and Costa Rica EPA/JEON HEON-KYUN Source: EPA

아시안 게임 이후 또 다시 축구 전성기를 맞고 있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최근 코스타리카와 칠레와 평가전을 가졌습니다. 이번 평가전은 최근 선임된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첫 경기였던 만큼 여러모로 기대가 됐었는데요. 지난 7일 코스타리카를 2:0으로 이긴 대표팀은 11일 칠레와의 경기에는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SBS 한국어 프로그램의 이준형 축구 전문 리포터는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과 러시아 월드컵의 주역들이 주축이 된 1기 벤투호는빠른 공격 전환이 돋보였다”며  “벤투 감독이 원하는 ‘지배하는 축구’의 방향을 엿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손흥민, 이승우 등 대표팀의 주요 선수들은 벤투 감독의 훈련에 아주 만족스러운 피드백을 보냈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유럽에서 생활을 오래 했고 독일 훈련, 영국 훈련을 다 경험해봤지만 (벤투 감독의 훈련은)인상 깊었다”면서 “큰 틀에서 어떻게 플레이 할 것인지 정확히 이야기 해주셨고, 사소한 거 하나하나 선수들을 붙잡고 이야기해 주시는 것에 감명 받았다”라고 말했는데요. 대표팀의 훈련이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태극전사들은 오는 10월 12일에는 우루과이와 16일에는 파나마와의 평가전이 준비돼 있는데요. 그때는 더 벤투 감독의 스타일에 맞는 축구를 선보이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상단의 팟 캐스트를 통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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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eah Na, Jun hyung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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